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성료

- AI 기반 보안 서비스 개발 주제, 전국 대학생 대상 무박 2일 해커톤 진행
- 최우수상, LLM 기반 의미 분석 통한 지능형 파일 유출 방지 시스템 개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5 제3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0일부터 21일까지 무박 2일간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진행된 대회는 ‘AI를 활용한 보안 서비스 개발’ 주제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기획·개발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은 혁신적인 보안개발 솔루션을 기획하고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 해커톤 대회는 총 71개팀이 지원,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이 본선 진출했다. 이중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기술완성도와 창의성, AI 구현 수준이 뛰어난 5개 팀이 수상 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상은 LLM 기반 의미 분석을 통한 지능형 파일 유출 방지 시스템을 개발한 K-Ing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팀에게는 개발물 상용화 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의 DS 팀, ▲장려상의 선우 없는 선우 팀, NLPII LAP 팀 ▲아이디어상의 두뇌 풀가동 팀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이번 해커톤은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보안 개발 인재가 하나의 팀으로 모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도전의 장”이었다며 “KISIA는 AI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보안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정보보호산업계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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