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 창립총회 개최

- 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 초대 학회장에 동국대학교 이재우 석좌교수 추대
-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각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 참석
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Cyber Security New Technology Convergence Society, 이하 CSNTCS)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인공지능시대 정보보호와 불교와의 상생의 길’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국제정보 보호대학원,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능인대학원대학교, 우리는 선우, 참여불교재가연대·재가결 사 등 각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는 창립 초대 학회장으로 이재우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학과 석좌교수를 추대했다.
이재우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계기로 학문적 이론과 타 학문과의 융합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사이버 보안과 포렌식 기법, 블록체인 보안, 인공지능 보안, 금융정보조사 등 다양한 인재를 발굴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창립총회 다음 순서로는 학술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학회장상에는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조경호 학생,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박영식 박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김승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윤희조 교수, 서울능인대학원 대학교 김재성 교수가 받았다.

이날 총회에선 사이버보안신기술융합학회와 한국인공지능산업법학회가 정보보호, 인공지능산업 발전 연구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 학회는 정보보호 및 인공지능 관련 전략, 인 재육성, 학술교류 등 통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정보보호,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및 제언, 정책 수 립, △ 지속가능한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 인공지능, 정보보호 전 문가 양성과 성장방안 마련 △ 공동학술대회, 세미나 및 연구자들의 상호 친선 방문과 협력 등 관한 협력이다.

이재우 회장은 “앞으로 정보보호와 인공지능이 융합된 다양한 과제가 수행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미래의 중요한 기준 마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형섭 한국인공지능산업법학회장은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법, 제도적 문제도 개선할 수 있 도록 연구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법, 제도적 문제해결까지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