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이용 기프티콘 앱 '일상카페' 개인정보 유출!

100만명 이용 기프티콘 앱 '일상카페' 개인정보 유출!
['다크포럼'에 해커가 국내 모바일쿠폰 기업 '즐거운'의 110만건 고객 정보를 해킹했다는 주장과 함께 공개한 샘플 정보 화면 <이미지: The Tech Edge>]

'일상카페'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상카페는 국내 모바일쿠폰 기업 '즐거운'에서 운영하는 기프티콘 선물앱으로 100만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이용자는 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일상카페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 저녁 6시~밤 11시 59분 사이 외부 불법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개인별로 유출항목이 상이하다며 암호화된 정보는 식별 불가한 정보로, 비밀번호가 직접 노출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닉네임,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암호화된 전화번호, 비밀번호 등 총 16개 항목이다.

그런데, 같은 날 다크웹 '다크포럼'에 해커가 '즐거운' 110만 건의 고객 정보를 해킹했다며 샘플 정보를 공개했다.

'HAX0RTeam'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해커는 회원 ID, 전화번호, 운영 체제 코드, 등록 경로, 소셜 미디어 ID, 닉네임,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성별, 비밀번호, 추천 코드, 프로필 사진URL, 블로그 스킨 URL, 인사말, 가입 날짜 등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할 것을 남겼다.

['일상카페' 개인정보 유출 항목 조회 결과 화면<이미지: TheTechEdge>]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리니어리티 한승연 대표는 "유출된 정보 중 사용자 패스워드는 일방향 암호화되어 있었으나, 휴대전화 번호 및 추천인 코드 같은 데이터는 비밀키 기반 암호화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격자가 서버 내 파일에 접근권한을 획득했다면 소스코드 분석 등을 통해 비밀키가 노출될 위험이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또한, 무작위 대입 공격을 통해서도 비밀키를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유출된 정보 중 일부에서 이메일 주소 등에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고 있어 비밀키 유출 위험이 더욱 높다. 암호화가 되지 않은 평문 휴대전화 번호를 알고 있으면, 비교 방식을 통해 암호키를 찾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해당 기업은 기프티콘 거래 등 금전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모든 정보가 평문으로 유출됐을 것도 염두에 두고, 사용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싱 등 추가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 모바일 쿠폰 앱 일상카페 해킹...고객정보 16종 유출 - 보안뉴스, 2025.61
. 기프티콘 앱 '일상카페' 해킹…해커 “110만 고객 정보 유출” [탈탈털털] - KBS, 2025.6.62
. [단독] 기프티콘 앱 '일상카페', 최대 16개 항목 개인정보 유출 - 포인트데일리, 2025.63
. 일상카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정리, 카톡 고객센터·보상 신청 방법 안내 - 고양뉴스, 2025.64
. 일상카페 해킹 사건 총정리|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100만 명? - doraemong0808 블로그, 2025.6.76
. 2025.06.02 일상카페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 요약 - lastcard 블로그, 2025.6.117
. 제휴 1위 기프티콘 앱 '일상카페' 해킹…고객정보 16종 유출 - 뉴스1, 2025.68

Read more

당신은 해킹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표적이 되었다

당신은 해킹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표적이 되었다

데이터 브로커가 국가안보 문제가 된 이유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는 개인의 권리에 관한 문제로 여겨져 왔다. 기업이 과도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정보가 활용되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사회는 프라이버시 침해를 이야기했다. 그래서 개인정보 보호 역시 개인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장치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데이터 브로커(

By Donghwi Shin, Jin Kwak
교통은 멈추지 않았지만 복구는 공격당했다

교통은 멈추지 않았지만 복구는 공격당했다

💡Editor Pick - LA 메트로 사건의 핵심은 복구 계층이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점 - 공격자는 백업, 가상화 관리 환경, 운영 화면의 신뢰를 흔드는 방식으로 인프라의 회복력 겨냥 - 핵심 인프라 보안은 침입 차단을 넘어,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함 도시의 교통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가장

By Donghwi Shin
사이버보안 ETF는 보안 산업을 사는 상품인가, 디지털 리스크를 사는 상품인가

사이버보안 ETF는 보안 산업을 사는 상품인가, 디지털 리스크를 사는 상품인가

💡Editor Pick - 사이버보안 ETF는 해킹 사고 증가에 단순히 베팅하는 상품인가? - 같은 사이버보안 ETF라도 CIBR은 인프라를, BUG는 순수 보안 소프트웨어를, IHAK은 기술 생태계에 초점을 맞춤 - 보안은 필수 지출이 되었지만, 사이버보안 ETF는 디지털 리스크를 자본시장이 가격화한 상품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기업이 선택적으로 집행하는 IT 프로젝트가 아니다.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By Donghwi Shin
SD-WAN의 심장이 열린 순간 : Cisco CVE-2026-20182가 보여준 ‘신뢰된 네트워크’의 붕괴

SD-WAN의 심장이 열린 순간 : Cisco CVE-2026-20182가 보여준 ‘신뢰된 네트워크’의 붕괴

💡Editor Pick - CVE-2026-20182 취약점의 핵심은 SD-WAN Control Plane의 신뢰 붕괴 - 공격자는 네트워크가 스스로를 신뢰하는 ‘피어(Peer)’로 전환 -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운영은 효율을 높였지만, 동시에 제어권도 한곳에 집중시켰다. 기업 네트워크는 지난 수년간 급격히 바뀌었다. 과거 기업들은 본사와 지점을 MPLS 같은 전용 회선으로 연결했고, 각 지점마다 개별 라우터와 방화벽

By Donghwi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