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해킹 도구 위장 랜섬웨어 발견!

비밀번호 해킹 도구 위장 랜섬웨어 발견!
[계정 비밀번호 크랙 도구로 위장한 랜섬웨어 <이미지:안랩>]

최근 계정 비밀번호 크랙 도구로 위장한 랜섬웨어가 발견됐다. 공격자는 보안 연구자나 해커들이 자주 찾는 크랙 도구나 해킹 툴의 형태로 랜섬웨어를 배포했다. 사용자는 아무 의심없이 접근할 수 있어 감염 위험성이 크다.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발견된 랜섬웨어는 유저네임 및 이메일을 입력해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도구로 위장했다.

암호화되는 확장자명은 .data .epub .gif .md .sql .jpg .rar .txt .mdb .doc .odp .tar .bmp .htm .sqlite .pdf .gz .csv .zip .rtf .ppt .html .accdb .docx .xlsm .json .ini .xlsx .png .odt .log .db .tsv .ods .bak .pptx .jpeg .xls .xml 등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키 관련 정보를 저장하거나 공격자에게 전송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랜섬노트에 안내된 대로 공격자에게 비트코인을 전송해도 암호화된 파일 복구가 불가능하단 뜻이다.

이와 관련 안랩은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크랙 도구로 위장해 유포되는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의심을 최소화한다"며 "쉽게 실행되도록 유도해 감염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용자는 출처가 불확실한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설치를 자제하고, 공식 웹사이트나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안전하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References

[1] 비밀번호 크랙 도구로 위장한 랜섬웨어 주의 (ASEC 블로그), 2024
[2]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 2024.1Q, 2024-03
[3] 2024년 1분기 랜섬웨어 공격 감소…그 이유는? (데일리시큐), 2024-04
[4] 2024년 글로벌 사이버 전선... 보안 위협 3대 키워드는 랜섬웨어, 북한 (보안뉴스), 2024-02
[5] VPN 취약점과 약한 비밀번호가 랜섬웨어 공격의 주요 원인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2024
[6] 비밀번호 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랜섬웨어 (SSLc), 2024
[7] 악성코드 - 인포스틸러 및 랜섬웨어 유포 동향 분석 (ASEC 블로그), 2024
[8] 사이버보안 대연합 보고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2023-12-15


Countermeasures

[1] 대한민국 KISA,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본 배포, 2023.8.3
[2] 대한민국 KISA,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 (PDF), 2024
[3] 대한민국 KISA, 2024년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 2024
[4] 대한민국 KISA, 2024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과 전망 (PDF), 2024
[5] 대한민국,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 ('23년 개정본), 2023
[6] NHN Cloud,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 (PDF), 2024
[7] 중소기업 침해사고 피해지원서비스 동향 보고서(랜섬웨어 동향 및 대응), 2024
[8] 영국 NCSC, Ransomware Guidance Collection, 2024
[9] 미국 CISA, Protecting Against Ransomware, 2024
[10] 미국 FBI, Ransomware Prevention and Response for CISOs, 2024
[11] 캐나다 CSE, Ransomware: How to Prevent and Recover, 2024
[12] 일본 IPA, ランサムウェア対策ガイドライン, 2024

Read more

당신은 해킹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표적이 되었다

당신은 해킹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표적이 되었다

데이터 브로커가 국가안보 문제가 된 이유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는 개인의 권리에 관한 문제로 여겨져 왔다. 기업이 과도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정보가 활용되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사회는 프라이버시 침해를 이야기했다. 그래서 개인정보 보호 역시 개인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장치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데이터 브로커(

By Donghwi Shin, Jin Kwak
교통은 멈추지 않았지만 복구는 공격당했다

교통은 멈추지 않았지만 복구는 공격당했다

💡Editor Pick - LA 메트로 사건의 핵심은 복구 계층이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점 - 공격자는 백업, 가상화 관리 환경, 운영 화면의 신뢰를 흔드는 방식으로 인프라의 회복력 겨냥 - 핵심 인프라 보안은 침입 차단을 넘어,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함 도시의 교통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가장

By Donghwi Shin
사이버보안 ETF는 보안 산업을 사는 상품인가, 디지털 리스크를 사는 상품인가

사이버보안 ETF는 보안 산업을 사는 상품인가, 디지털 리스크를 사는 상품인가

💡Editor Pick - 사이버보안 ETF는 해킹 사고 증가에 단순히 베팅하는 상품인가? - 같은 사이버보안 ETF라도 CIBR은 인프라를, BUG는 순수 보안 소프트웨어를, IHAK은 기술 생태계에 초점을 맞춤 - 보안은 필수 지출이 되었지만, 사이버보안 ETF는 디지털 리스크를 자본시장이 가격화한 상품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기업이 선택적으로 집행하는 IT 프로젝트가 아니다.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By Donghwi Shin
SD-WAN의 심장이 열린 순간 : Cisco CVE-2026-20182가 보여준 ‘신뢰된 네트워크’의 붕괴

SD-WAN의 심장이 열린 순간 : Cisco CVE-2026-20182가 보여준 ‘신뢰된 네트워크’의 붕괴

💡Editor Pick - CVE-2026-20182 취약점의 핵심은 SD-WAN Control Plane의 신뢰 붕괴 - 공격자는 네트워크가 스스로를 신뢰하는 ‘피어(Peer)’로 전환 -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운영은 효율을 높였지만, 동시에 제어권도 한곳에 집중시켰다. 기업 네트워크는 지난 수년간 급격히 바뀌었다. 과거 기업들은 본사와 지점을 MPLS 같은 전용 회선으로 연결했고, 각 지점마다 개별 라우터와 방화벽

By Donghwi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