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사외이사 대상 맞춤형 금융보안 안내 프로그램' 실시

금융보안원, '사외이사 대상 맞춤형 금융보안 안내 프로그램' 실시
[이미지: AI Generated by TheTec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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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Pick
- 방문 설명 및 동영상, 가이드북 등 관련 콘텐츠 제공
- 오는 8월 말까지 사원사 신청 접수, 9월부터 본격 실시

금융회사의 사이버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연이은 보안사고로 금융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보안이 금융회사 주요 비즈니스 리스크이자 경쟁력 확보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반면, 이사회 내에서 보안관련 사항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다. 경영진 등의 보안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또한, 금융보안과 관련된 CISO의 이사회 보고 의무화, 책무구조도 도입, 보안사고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으로 이사회의 금융보안에 대한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금융보안원은 '사외이사 대상 맞춤형 금융보안 안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직접 방문 설명 방식과 동영상 및 가이드북 등 관련 콘텐츠 제공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설명은 8월 말까지 신청 접수 후, 9월부터 금융보안원 전문가가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해 설명한다.

콘텐츠 제공은 사외이사가 상시 참고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가이드북 및 숏폼 등 다양한 설명 자료를 제공한다.

[이미지 금융보안원]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CISO 이사회 보고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이사회가 보안을 전략적 의사결정 핵심 요소로 다뤄 금융사의 내부통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금융회사 이사회가 금융보안에 대한 감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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