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근절 위한 시스템 구축

금융위,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근절 위한 시스템 구축
새출발기금 협약기관 간담회 [이미지 금융위원회]
💡
Editor Pick
- 금융위 부위원장, 은행·금투·생보·손보·저축은행 등 협회장 간담회 개최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28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자리는 새정부 들어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많은 만큼, 금융의 역할과 혁신에 대해 정부와 금융권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금융회사의 생산적 투자에 장애가 되는 법, 제도, 규제, 회계와 감독관행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과감하게 바꾸겠다”고 하면서, “시대 여건에 맞지 않는 위험가중치 등 건전성 규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업권별 규제를 살펴 개선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금융권이 생산적 분야로 자금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첨단·벤처·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민·관합동 100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자본시장은 기업이 자금을 투자받고 국민이 성장의 성과를 공유받는 생산적 금융 핵심 플랫폼인 만큼, 자본시장·투자 전환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금융권 역할 논의도 이어졌다. 그 가운데, 최근 발생한 대규모 금융사고로 언급됐다. 금융위는 반복되지 않도록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체계를 개혁하고,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등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금융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노력을 법, 제도, 감독관행 개선으로 적극 뒷받침할 것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금융권, 시장참여자와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T/F를 구성해 금융혁신 과제를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속보] 금융위, “SGI보증보험 핵심 시스템만 복구, 모든 정상화가 목표”
💡- Editor Pick - 금융위, 핵심 전산시스템 복구...17일 오전10시부터 보증서 발급 재개 - 금감원, 14일 현장점검 착수...모든 업무 정상화 최우선 목표로 진행중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보증서 발급을 재개한 SGI서울보증이 핵심 전산시스템만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모든 시스템이 정상복구되진 않았단 뜻이다. 이와 관련해 18일 금융위원회가 ”핵심 전산시스템을 복구했다”고
“SGI보증보험, 치명적 보안실수..외부 침입할 수 있도록 포트 열어놔”
💡Editor Pick - SGI보증보험, 4월 17일 SSH서비스를 외부 침투할 수 있도록 열어놔 - 포트 변경 미흡, 접근통제 미흡이 해킹 주요 요인으로 ‘지목’ SGI보증보험이 해커로 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가운데,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도록 포트가 열린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4월 17일 SGI보증보험이 사용 중인 VPN안에 SSH서비스가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열려있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미싱 ‘확산’
💡Editor Pick - ‘소비쿠폰 지급’ 등 문구로 악성링크 포함한 스미싱 유포 - 모르는 문자, 링크 포함, 소비쿠폰 시행전 발송 문자 스미싱 의심해야 -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경찰청 182로 신고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신청이 시작되기 전부터 ‘소비쿠폰 지급’ 등 문구로 악성링크를 포함한 스미싱이

Read more

에어프랑스·KLM, 고객 정보 유출… 멤버십·연락처 노출

에어프랑스·KLM, 고객 정보 유출… 멤버십·연락처 노출

에어프랑스와 KLM이 고객 상담용 플랫폼이 해킹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침해 사실을 파악한 직후 공격 경로를 차단했으며, 항공사 자체 네트워크와 결제 시스템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해커가 접근한 대상은 제3자 고객 서비스 시스템으로, 고객 이름·이메일·전화번호·보너스 마일 정보·최근 거래 내역 등이 포함된

By Senior Editor, Donghwi Shin
서울시 기술교육원, 랜섬웨어 감염...전산실 전담 없어

서울시 기술교육원, 랜섬웨어 감염...전산실 전담 없어

💡Editor Pick - 교직원 출·퇴근 관리 프로그램 설치 원격시스템 PC 랜섬웨어 감염 - 교직원 성명과 지문 데이터, 출퇴근 기록 등 약 6년 간 축적 자료 암호화 작년에 발생한 서울시 D기술교육원 랜섬웨어 감염 사고가 서울시 감사위원회를 통해 뒤늦게 드러났다. 기술교육원 4곳 중 1곳인 D기술교육원은 전산실 보안관리 부실로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By CheifEditor
전 세계 해커, 데이터 유출과 랜섬웨어 등 금융권에 '군침'

전 세계 해커, 데이터 유출과 랜섬웨어 등 금융권에 '군침'

💡Editor Pick - 금융권 노린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감염,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 기승 - 접근제어 강화, 고객 정보와 내부 자료 분리 저장, 백업 강화해야 금융권을 노린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감염,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험사, 은행 등 전 세계적으로 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By CheifEditor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AI활용 주문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AI활용 주문

💡Editor Pick -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 AI 기술 활용해 민·관 협력할 것” 강조 - 보이스피싱 예방에 실질 효과 나타나도록 고도화와 홍보 당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근본 대책 모색 자리가 마련됐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오전, KT 광화문 사옥서 열린 보이스피싱 대응 현장간담회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AI활용을 주문했다. 배경훈

By Cheif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