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3차장, 김창섭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 임명

- 이재명 대통령 13일, 10개 기관 차관급 인선 단행
- 김창섭 3차장,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 거쳐 기술개발부서 단장 역임
국가정보원 3차장으로 김창섭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이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10개 기관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영수 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 2차관 김대현 전 문체부 종무실장을 임명했다.
공석이었던 국가정보원 3차장 자리엔 김창섭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이 임명됐다. 김창섭 신임 국정원 3차장은 1965년 11월생 경북 구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전공했다.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을 거쳐 기술개발부서 단장을 역임했다. 임명전까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인공지능사이버보안과 교수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