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킹대회 ‘2025년 DEFCON CTF 33’ 한국팀 본선 우승

- MMM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 차지
- BoB 김종민 지도자와 수료생, Red Alert ICS CTF 우승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지도자와 수료생이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3)’서 우승 성과를 거뒀다.
데프콘은 미국 사이버보안 학술회의 데프콘 기간에 열리는 세계 해킹대회다. 올해는 8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국내 4개 팀은 ‘Maple Mallard Magistrates(MMM)’, ‘SuperDiceCode’, ‘Cold Fusion’, ‘Friendly Maltese Citizens’다. 모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수료생과 지도자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한 MMM팀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 SuperDiceCode팀은 3위를 차지했다.
BoB 김종민 지도자와 수료생들은 DEFCON ICS빌리지의 Red Alert ICS CTF에서 우승했다. BoB 12기 수료생들은 김경곤 지도자(멘토)와 함께 DEFCON Maritime 해킹 빌리지에서 선박 사이버 보안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2015년 이래 BoB 멘토와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 등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공 지능이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핵심 역할인 새로운 시대로, BoB는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세계 국제해킹대회서 화이트해커 실력을 보여준 4개 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이버공간 최전선서 활약하는 최정예 화이트해커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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