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헬스케어, 해킹당해 개인정보 유출

한독헬스케어, 해킹당해 개인정보 유출
[이미지: 일상건강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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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Pick
- 한독헬스케어, 고객 성명·연락처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 출범 한 달만에 사고 발생 보안 취약성 고스란히 드러나

국내 제약사 한독의 자회사인 한독헬스케어가 출범 한 달 만에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전문몰 ‘일상건강’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독헬스케어는 지난 14일 ‘일상건강’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 성명,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배송지 등이다. 유출 정보에는 7월 13일까지의 회원 정보와 주문 정보도 포함됐다.

한독헬스케어는 “제3자가 관리하는 쇼핑몰 시스템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과 경위는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안 강화 조치와 해당 기관 신고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한독헬스케어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받는 경우 즉시 삭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고객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은 지난 6월 모회사 한독에서 분할·출범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취약한 보안실태가 여과없이 드러난 셈이다.

익명을 요청한 보안전문가는 “개인정보 유출 공지에는 서비스 운영을 제3자에게 위탁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반면, 회원가입시 확인되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에는 개인정보 위탁이 CS(고객지원) 용도로 선택 사항이라고 되어 있다”며, “이처럼 불일치하는 내용을 보면 전반적인 개인정보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개인정보를 맡기는 고객 입장에서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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