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사이트 악용 피싱, 스마트폰 권한 가로채"

"정상 사이트 악용 피싱, 스마트폰 권한 가로채"
[이미지: AI Generated by TheTec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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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Pick
- 실행 환경 에뮬레이션인지 확인, 유심 통해 한국 기종인지 확인
- 기기 내 SMS 메시지, 이미지, 기기정보 접근 권한 등 가로채

정상 사이트를 해킹해 악용하는 택배 사칭 피싱 사이트가 악성APK를 유포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악성APK는 사용자 스마트폰의 권한 탈취 등 악성 행위를 한다.

특히 실행 환경이 에뮬레이션인지를 확인하고, 유심(USIM)을 통해 한국 기종인지 확인한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앱이 종료되고, 검사를 통과하게 되면, 메인액티비티(MainActivity)와 메인서비스(MainService)를 실행한다.

요청 권한 리스트 화면 [이미지 누리랩]

메인액티비티로 전환되면, 먼저 필요한 권한이 있는지 확인하고, 권한이 없는 경우 사용자에게 권한을 요청한다. 해커는 기기 내 SMS 메시지 접근 권한, 이미지 접근 권한, 기기정보 접근 권한을 가로챈다.

필요한 권한이 충족되면 APK 앱 아이콘 숨기기, 메인서비스 실행, 택배 운송장 페이지 이동, 배터리 최적화 옵션 끄기 등 악성 행위를 한다.

특히 메인서비스에서 악성 행위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네이버에서 C2 서버를 조회한다. C2 도메인을 가져온 후 악성 행위 시 C2 API 통신을 위해 API 객체를 초기화한다. 이후 SMS 감시, 사진 업로드, 기기 상태 감시 작업을 실행한다.

누리랩은 "공격자가 정상 사이트를 악용한 사례가 증가하면 웹 이용자들은 정상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를 명확히 구분하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용자는  AskURL 등을 활용해 웹사이트 악성 여부를 검사하는 등 피해를 예방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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