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포티웹'서 9.6점 치명적 취약점 발견

- 공격자가 인증 없이 악의적인 SQL 코드를 주입
- 시스템 내 파일 생성, 데이터 유출 등 다양한 공격 가능
- CVSS 기준 9.6점 최대 등급 매우 위험한 수준
포티넷(Fortinet)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솔루션 '포티웹(FortiWeb)'에서 발견된 SQL 인젝션 취약점(CVE-2025-25257)에 대한 긴급 보안 패치를 발표했다.
이번 취약점은 GMO 사이버보안 연구원 카와네 켄타로(Kentaro Kawane)가 발견, CVSS 기준 9.6점으로 평가됐다. 최대 등급에 해당하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이 취약점은 공격자가 인증 없이 악의적인 SQL 코드를 주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 내 파일 생성, 데이터 유출 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영향받는 포티웹 버전은 다음과 같다.
- FortiWeb 7.6.0 ~ 7.6.3 → 7.6.4 이상으로 업데이트
- FortiWeb 7.4.0 ~ 7.4.7 → 7.4.8 이상으로 업데이트
- FortiWeb 7.2.0 ~ 7.2.10 → 7.2.11 이상으로 업데이트
- FortiWeb 7.0.0 ~ 7.0.10 → 7.0.11 이상으로 업데이트
포티넷은 취약점이 발견된 버전을 사용자에게 패치 적용을 권고하고, 임시 조치로 HTTP/HTTPS 기반 관리자 인터페이스 비활성화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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