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AI 기반 ‘캡스 스마트냉난방’ 서비스로 에너지 효율↑

SK쉴더스, AI 기반 ‘캡스 스마트냉난방’ 서비스로 에너지 효율↑
[이미지: SK쉴더스]
💡
Editor Pick
- 117년 만의 폭염 등 역대급 무더위 지속되며 전기요금 걱정↑
- AI 자동제어로 냉난방 오작동·방치 최소화...에너지 낭비 줄여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은 37.1도의 낮 기온을 기록하며 11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최대 전력 수요가 95.7GW에 도달해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냉방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여름이 계속되면서, 소상공인이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들 사이에선 ‘냉방비 폭탄’이 현실적인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업 종료 후 에어컨이 꺼지지 않거나, 직원이 온도를 지나치게 낮춰 에너지가 낭비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에 SK쉴더스는 냉난방기 오작동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캡스 스마트냉난방’을 통해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SK쉴더스의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실내외 온도와 습도, 기상청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AI가 실시간으로 냉난방기를 제어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별도로 조작할 필요 없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불필요한 가동은 AI가 알아서 줄여준다. 예를 들어, 영업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지고, 누군가 임의로 온도를 바꿔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설정으로 복귀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한 헬스장 운영자는 “여름에는 마감 후 에어컨을 깜빡 잊고 끄지 못한 채 방치한 적이 많았고, 요금이 평소의 두 배 가까이 나온 적도 있었다”며 “스마트냉난방 도입 이후에는 영업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지고, 온도도 설정값으로 돌아가 전기요금 걱정이 줄었다”고 말했다.

 SK쉴더스의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소규모 매장은 물론, 사무실, 병원, 피트니스센터, 복합상가, 공공기관 등 냉난방기를 다수 운영하는 공간에도 적합하다.

전용 앱을 통해 공간별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관리자는 매장을 일일이 돌지 않아도 된다. 에어컨이 켜진 채 방치되는 일도 줄어들고, 여러 대의 기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도 높아진다.

또한 AI가 매장 사용 패턴을 학습해, 시간대별·공간별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은 유지할 수 있는 자동화된 관리 방식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단순히 에어컨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기능이 아니라, AI 기반 자동제어를 통해 냉방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고려한 서비스”라며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크게 늘어난 요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소상공인과 사업장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 최근 3년 사이버 침해사고 중소기업 비율 82.7%
💡Editor Pick - “中企 , 예산·인력 부족으로 대응 어려워” - 중소기업 환경에 맞춘 특화 구독형 사이버보안 서비스 지원 최근 3년간 국내 사이버 침해사고 10건 중 8건은 중소기업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신고된 4,306건 중 중소기업이 3,563건(82.7%)을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339건(7.
SK쉴더스 ‘캡스 스마트냉난방’ 수요 증가 AI로 운영 효율 지원
💡Editor Pick - SK쉴더스, AI 활용한 온·습도 조절 통해 효율적인 제어 가능 - 올여름 이른 더위로 인한 냉난방의 효율적인 운영 중요 전기요금 부담에 ‘스마트 냉방’ 관심↑… 올해 6월 기준, 지난해 도입 건수 상회 AI 기반 자동 제어로 매장 온·습도 관리…앱으로 원격 조절,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SK쉴더스는 AI
SK쉴더스, 국내 보안 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기후 위기 대응 본격화… “2029년까지 직접배출 온실가스 99% 감축” SK쉴더스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단기 목표를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2015년 탄소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검증 기구다. 국내 보안

Read more

파이선 리포지터리 PyPI에서 고급 악성 패키지 발견돼

파이선 리포지터리 PyPI에서 고급 악성 패키지 발견돼

💡Editor's Pick - soopsocks라는 악성 패키지, 2600번 다운로드 돼 - SOCKS5 프록시 생성 후 여러 악성행위 실시 - 공공 리포지터리의 안전한 활용 위한 대책 도입 시급 파이선 생태계의 코드 리포지터리인 PyPI에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번 악성 패키지는 일종의 백도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SOCKS5 프록시 서비스를

By 문가용 기자
오라클 자산 관리 솔루션 노리는 캠페인 성행, 혹시 클롭?

오라클 자산 관리 솔루션 노리는 캠페인 성행, 혹시 클롭?

💡Editor's Pick - 대기업 자산 관리 솔루션 노리는 공격 - 데이터 훔쳤다는 협박 메일로부터 공격 시작 - 배후에 클롭 랜섬웨어 있을 가능성 높아 보여 구글의 보안 자회사 맨디언트(Mandiant)가 최근 새로운 악성 캠페인을 발견해 세상에 공개했다. 배후 세력으로 가장 유력한 건 악명 높은 랜섬웨어 단체인 클롭(Cl0p)

By 문가용 기자
한국서도 사용되는 마일사이트 라우터, 해킹 공격에 노출돼

한국서도 사용되는 마일사이트 라우터, 해킹 공격에 노출돼

💡Editor's Pick - 산업용 셀루러 라우터의 API, 인터넷에 노출돼 - 심지어 문자 메시지 열람과 확인까지 가능한 API - 너무 많은 권한을 주는 게 많은 보안 사고의 원인 산업용 셀룰러 라우터를 감염시키는 악성 캠페인이 발견됐다. 배후 세력은 자신들이 점거한 라우터들을 통해 악성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한다. 단순 장난

By 문가용 기자
접근 제어 솔루션 원로그인에서 API 관리 부실 취약점 나와

접근 제어 솔루션 원로그인에서 API 관리 부실 취약점 나와

💡Editor's Pick - 원로그인에서 발견된 CVE-2025-59363 - client_secret이라는 민감 정보 노출시켜 - API 관리 개념 부족해서 생긴 취약점 인기 높은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 솔루션인 원로그인(OneLogin)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를 익스플로잇 하는 데 성공한 공격자는 민감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해당 취약점에는

By 문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