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 슬러시드, 13창업팀 선발

- 스타트업 피칭, 지역 문제 해결하는 지역 혁신 아이디어 세션
- '슬러시드 10' 총 10팀, '슬러시드 유스' 3팀 선발...상금 및 홍보 혜택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2025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개최에 앞서 7월 9~10일 부산 중구 노티스에서 사전 피칭 대회를 갖고 본행사에 참여할 스타트업 13개 팀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피칭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의 혁신 아이디어를 만나보는 세션이다.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 간 부·울·경 지역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하는 ‘슬러시드 10(Slush’D 10)’,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들이 참가할 수 있는 ‘슬러시드 유스(Slush’D Youth)’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평가와 피칭 심사를 거쳐 본행사에 참여할 13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슬러시드 10에는 총 10팀이 선정됐다. ▲나누기월드(ODA 국가 학생 대상 교육여행 플랫폼)를 비롯해 ▲디라이브(차량 ECU 데이터 기반 지속가능 경제제운전 유도 시스템) ▲메쉬링크(XR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 교육 플랫폼) ▲소프트스퀘어드(개발팀 구독형 협업 플랫폼) ▲스카이큐브(공중권 디지털 자산화 핀테크 솔루션) ▲씨라이프사이언스랩(딥테크·AI 기반 수산물 유통 최적화 솔루션) ▲저니메디(Agentic AI 기반 의료관광 플랫폼) ▲키퓨(자동 팽창식 에어부목 개발) ▲파로스마린(수소-전기 기반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 및 인프라 개발) ▲포레(아카이빙 기반 타깃 마케팅 솔루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진출팀 전원에게는 본행사 참여 기회 및 2025 부산 슬러시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발표에서는 파로스마린이 선정됐으며, 우승 특전으로 상금 300만원도 수상했다. 또 키퓨는 전년도 슬러시드 유스 리그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던 대학생팀으로, 올해는 슬러시드 10에 선정되며 부산 슬러시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 여정을 보여줬다.

슬러시드 유스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10개 대학(원)생 예비창업팀이 사전 피칭 발표에 참여했다. 심사 결과 ▲아이오아이오(농장주 및 수의사 연결 플랫폼) ▲오아시스(기름유출사고 대응 수상방제로봇 개발) ▲차림(커피박 바이오차 고양이 배변모래 개발)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3팀에는 크루즈에서 열리는 본행사 참여와 더불어 그룹 및 1:1 매칭 프로그램 ‘부산 슬러시드 밋업’, 국내외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기회를 부여한다. 슬러시드 유스의 최우수팀으로는 오아시스를 선정하고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유망 혁신 기업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가간의 밀도있는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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