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략] 한국형 소버린 AI 방향

[AI전략] 한국형 소버린 AI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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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 한국형 AI 모델 개발, 의존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구조 구축 고려해야
- 반도체 등 독자 모델, 글로벌 탑 위치 유지 위한 기술 요구 수준 고려해야
- 아마존 AIDC 설립 발표, 오픈AI 한국 협력...폐쇄적으로 보일 수 있어

한국형 AI 모델 개발에 무조건적인 기술 내재화와 기술 자립 보단 의존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구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백서인 한양대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는 정보세계정치학회 '소버린 AI'와 한국형 AI 국가책략" 개념의 정립과전략의 탐색' 특별세미나에서 "국내 흩어져 있는 혁신 주체들의 협업 활성화와 이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혁신이 출현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산업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영역에 독자 모델을 적용했을 때 글로벌 탑 위치의 기술 요구 수준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술경영공학 시각 관점에서 바라본 백 교수는 한국형 독자 모델 개발을 전통 플랫폼 기업 중심의 접근과 게임사, 대기업, 스타트업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각기 다른 형태의 기술 혁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컨소시업 구축에 있어서도 하드웨어 기업이 포함돼 더 포괄적인 인공지능 가치 사슬을 고려한 협업이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개별 기술 개발 지원보다 효과적인 시스템 혁신을 기대해 볼 수 있단 얘기다.

또한 전반적인 기술 내재화 노력은 성공시 경제적, 기술적 효율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 인공지능 생태계 전체 흡수 역량을 제고하고, 결과적으로 글로벌 기술 협력에 효과적인 레버리지로 기능할 수 있다.

하지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등 영역의 독자 모델이 글로벌 탑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 요구 수준을 만족 못할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는 첨단 산업 분야는 우수한 성능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최고 모델 활용, 도입에 인센티브 제시도 고민해야 한다. 이는 현재 아마존이 AIDC 설립을 발표, 오픈AI도 한국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국내 AI 시장이 매우 폐쇄적으로 인식돼 자칫 한국 시장 매력과 성장성이 퇴색될 수 있단 것이다.

백 교수는 "특정 기업이 전체 LLM 시장, 차세대 FM 모델 독점 가능성이 낮다면 조달 체계를 갖추는 것만으로도 광의의 기술 주권은 일정 부분 해결된다"며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의존성을 강화해야 한다. 그럴 경우 한국의 첨단 하드웨어 및 제조 분야의 전략적 불가결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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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