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업데이트 필수! 또 제로데이 나와

크롬 업데이트 필수! 또 제로데이 나와
Photo by Growtika / Unsplash
💡
Editor's Pick
- 크롬 브라우저에서 발견된 제로데이 취약점
- 사용자 입력값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취약점
- 그 외 고위험군 취약점 5개 더 패치

구글 크롬에서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됐다. 공격자들이 먼저 발견해 이미 익스플로잇 하고 있다. 구글도 이를 파악하고 긴급 보안 권고문을 패치와 함께 발표했다. 크롬 사용자들이라면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문제의 취약점은 CVE-2025-6558로, 윈도 및 맥 환경에서는 138.0.7204.157/.158 미만 버전에, 리눅스 배포판에서는 138.0.7204.157 미만 버전에 영향을 준다. 구글에 의하면 이 취약점은 “ANGLE 및 GPU 구성 요소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사용자 입력값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한다. 

구글은 이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해 총 6개의 보안 취약점을 같이 패치했다고 알렸다. 그 중 3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며 조속한 패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각적인 업데이트를 권합니다. 패치되지 않은 채 크롬을 사용하면 심각한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CVE-2025-6558은 구글 내 위협분석그룹(Threat Analysis Group, TAG)이 발견해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구글 내부 팀에서 취약점을 먼저 발견했다는 건 사건 대응 활동이 먼저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즉, 구글에만 접수된 보안 사고나 소식이 있었고, 이에 대응하다가 취약점을 찾아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제로데이 취약점이 대부분 그렇듯, 사고가 먼저 있고, 그 다음 발견이 이뤄졌음을 시사한다.

이것 외 두 개의 고위험군 취약점이 더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CVE-2025-7656 : 크롬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에서 발견된 정수 오버플로우 취약점

2) CVE-2025-7657 : 웹RTC(WebRTC) 기능에서 발견된 UaF 취약점

하지만 이 취약점들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은 충분히 많은 사용자들이 패치를 적용할 때까지 기술 정보를 숨기는 편이다. 기술 세부 내용은 방어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공격자들이 실제 공격 코드를 만드는 데 중대한 힌트가 되기도 한다.

크롬은 수년 째 가장 많은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되는 소프트웨어로 남아 있다. 그만큼 사용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사용자들이 많은 소프트웨어는 제로데이 취약점 연구의 1순위가 된다. 과거에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1위를 굳건히 지켰었다. 하지만 제로데이 취약점이 거듭 문제가 되자, 어도비는 플래시 플레이어 자체를 아예 개발 중단했다. 아직 구글이 크롬을 단종시킬 가능성은 없다.


포티넷 ‘포티웹’서 9.6점 치명적 취약점 발견
💡Editor Pick - 공격자가 인증 없이 악의적인 SQL 코드를 주입 - 시스템 내 파일 생성, 데이터 유출 등 다양한 공격 가능 - CVSS 기준 9.6점 최대 등급 매우 위험한 수준 포티넷(Fortinet)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솔루션 ‘포티웹(FortiWeb)’에서 발견된 SQL 인젝션 취약점(CVE-2025-25257)에 대한 긴급 보안

Read more

반년 넘게 휴식한 친러 랜섬웨어 조직, 마스터 키를 같이 배포

반년 넘게 휴식한 친러 랜섬웨어 조직, 마스터 키를 같이 배포

💡Editor's Pick - 친러 랜섬웨어 조직 사이버포크, 6개월 만에 등장 - 새로운 랜섬웨어 대여 사업 시작 - 하지만 마스터 키가 삽입돼 있어...그래도 살 사람은 살 것 친러 성향을 가진 랜섬웨어 조직인 사이버포크(CyberVolk)가 활동을 재개했다. 2025년 상반기 대부분의 시간을 조용히 지내더니, 8월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 반년

By 문가용 기자
VS코드 개발자 노린 악성 캠페인, 의존성 교묘히 조작

VS코드 개발자 노린 악성 캠페인, 의존성 교묘히 조작

💡Editor's Pick - 플러그인으로 풍부해진 시장, 플러그인으로 흔들려 - 이번 캠페인, 최소 10개월 동안 무탈하게 진행 - 개발자들도 주의해야 하지만 MS 측에서 보안 강화해야 개발자들을 노린 악성 캠페인이 발견됐다. 이미 적잖은 시간 진행된 후에 발견된 것이라, 피해자 역시 상당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 캠페인에 노출되어 있던

By 문가용 기자
랜섬웨어 흉내만 내는 새 안드로이드 멀웨어, 드로이드록

랜섬웨어 흉내만 내는 새 안드로이드 멀웨어, 드로이드록

💡Editor's Pick - 랜섬웨어는 아닌데, 랜섬웨어의 모든 특징 가지고 있어 - 파일 암호화 기능만 빠져...피해자가 느끼는 압박감은 같아 - 금전 요구가 진짜인지 허풍인지는 아직 확인 어려워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위협하는 멀웨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보안 기업 짐페리움(Zimperium)이 발견한 것으로, 이름은 드로이드록(DroidLock)이라고 한다. 이것에 감염되면 사용자는

By 문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