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HMM, 내부망 화면 다크웹에 공개

[단독] HMM, 내부망 화면 다크웹에 공개
‘종합해운물류기업’ HMM의 VPN 접속 권한을 판매한다는 다크웹 화면 [이미지: TheTechEdge]
💡
Editor's Pick
- HMM VPN 접속 권한 판매글 다크웹에 올라와
- 해커, HMM 내부망 화면 샘플 공개...대응 조치 '시급'

‘종합해운물류기업’ HMM의 VPN 접속 권한을 판매한다는 다크웹 게시글이 포착됐다.

19일 미나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커는 HMM은 매출 70억달러, 직원 4294명 규모라며 VPN 접속 권한을 판매한다고 다크웹에 올렸다.

해커가 다크웹에 샘플로 공개한 HMM 내부망 화면 [이미지 The Tech Edge]

특히 해커는 HMM 내부망 화면을 샘플로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내부망이 공개됐다는 건 담당자가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내부망이 공개됐다는 건 실제 해킹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다크웹에 VPN 접속 권한 판매 글이 올라온 만큼, 피해 확산과 함께 보안 위협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철저한 점검과 확인 조사가 필요하다.

한승연 리니어리티 대표는 "해커가 내부망 스캔공격을 수행하는 화면을 증거로 제시한 것으로 보아, 현재 해당 기업의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아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 대표는 "VPN과 같은 시스템은 OSINT(공개정보 수집) 등을 통해 외부에서 쉽게 발견될 수 있다"며,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나 임직원 PC의 악성코드 감염 등 다양한 경로로 침해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커가 이미 내부망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된 이상 VPN 서비스나 계정을 차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고, 내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해 백도어 등의 설치여부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단독] 웰컴금융 그룹 자회사, 랜섬웨어 감염...다크웹에 공개
💡Editor’s Pick - 웰컴금융그룹 자회사 지난 7월 랜섬웨어 감염 - 랜섬웨어 조직 퀼린, 17일 다크웹에 웰릭스캐피탈 샘플 정보 공개 웰컴금융그룹의 자회사 중 한 곳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가운데 웰컴금융그룹 자회사 중 한 곳 데이터가 다크웹에 올라온 정황이 포착됐다. 랜섬웨어 조직 퀼린(Qilin)은 전세계를 타깃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단독] LG유플러스도 해킹? 데프콘에서 유출파일 공개...통신사 보안 ‘비상’
💡Editor’s Pick - 데프콘에서 공개된 해킹된 국내 데이터중 LG유플러스 포함 - 2023~2025년 2년간 30만건 서버 패스워드 변경 이력 포함 - 해커 로그 서버 해킹...엘지유플러스 사실 확인 중 SKT 해킹 사고가 채 가시기도 전에 LG유플러스 데이터 유출 의혹도 제기돼 통신사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에 ‘데프콘(DEF CON)’에서 공개된
[단독] “Gunra 랜섬웨어 조직, SGI서울보증 데이터 13.2TB 갖고 있어”
💡Editor Pick - 4일 해커, 서울보증보험 데이터 13.2테라바이터 분량 보유 주장 - 데이터 분석 인력 부족하다며 분석 인력 모집에 나서 - 실제 SGI서울보증 데이터 공개 여부 관심...모니터링 및 추적해야 GUNRA 랜섬웨어 조직이 자신이 운영하는 다크웹에 SGI서울보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단 글을 올렸다. 해커 주장이 사실이라면 SGI서울보증을 Gunra랜섬웨어에 감염시킨 해킹

Read more

서비스 안전했지만, 로그인 경로의 라우터는 공격당했다

서비스 안전했지만, 로그인 경로의 라우터는 공격당했다

💡Editor Pick - 라우터는 인증 경로의 첫 번째 관문 - HTTPS는 통신 내용을 보호하지만, DNS와 DHCP 오염은 위험 - 재택근무는 기업망을 집으로 확장, 보안 책임은 집까지 확장되지 않음 APT 그룹이 라우터를 노리는 이유 : 공유기는 더 이상 집 안의 장비가 아니다 인터넷 공유기는 오랫동안 집 안의 장비로 여겨졌다. 속도가 느려지면 재부팅하고,

By Donghwi Shin
[제조 랜섬웨어 대응의 새로운 기준 3부] 한국 제조 보안은 ‘최소 기준’ 다음을 준비하고 있는가?

[제조 랜섬웨어 대응의 새로운 기준 3부] 한국 제조 보안은 ‘최소 기준’ 다음을 준비하고 있는가?

💡Editor Pick - 한국 제조 보안은 최소 기준 확산이라는 현실적 강점 - 스마트공장 시대에는 체크리스트를 넘어 공정 재가동 검증 체계가 필요 - 다음 단계는 보급형 모델에서 검증형 복구 플레이북으로의 확장 한국 제조 보안을 평가할 때 먼저 인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상당수는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안

By Donghwi Shin, Jin Kwak
[제조 랜섬웨어 대응의 새로운 기준 2부] 미국은 되살리는 절차를, 프랑스는 멈추지 않을 구조를 본다

[제조 랜섬웨어 대응의 새로운 기준 2부] 미국은 되살리는 절차를, 프랑스는 멈추지 않을 구조를 본다

💡Editor Pick - 미국은 제조 현장의 복구 절차를, 영국은 필수 기능의 지속성을, 프랑스는 위험도 기반 격리를 - 같은 사이버 복원력이라도 국가별 상이한 정책 초점 - 제조 보안은 침입 차단에서 사고 이후 산업 기능 유지로 이동 중 사이버 복원력이라는 단어는 이제 여러 국가의 보안 정책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랜섬웨어가 병원, 에너지, 운송,

By Donghwi Shin, Jin Kwak
[제조 랜섬웨어 대응의 새로운 기준 1부] 랜섬웨어 대응은 백업이 아니라 재가동의 문제다

[제조 랜섬웨어 대응의 새로운 기준 1부] 랜섬웨어 대응은 백업이 아니라 재가동의 문제다

💡Editor Pick - 제조 랜섬웨어 대응의 핵심은 백업이 아니라 안전한 재가동 - NIST SP 1800-41은 제조 복구를 공정 무결성 검증 문제로 인식 - 공장은 다시 움직여도 되는지 먼저 증명해야 함 랜섬웨어 대응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백업이다. 랜섬웨어에 의해 파일이 암호화되면 백업에서 데이터를 복원하고, 감염된 서버를 재설치하며, 계정을

By Donghwi Shin, Jin Kw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