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 네이버클라우드 등 사업 5개 정예팀 선정

CheifEditor

05 Aug 2025 — 14 min read

[이미지: AI Generated by TheTec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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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Pick
-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T, NC AI, LG경영개발원 선정
- 데이터, 인재 등 지원... 8월 초 5개 정예팀과 협약 체결 후 착수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 사업 5개 정예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에스케이텔레콤, ^▴엔씨 에이아이,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이 선정됐다.

정예팀은 서면평가 15개팀에서 10팀에 선정됐으며, 발표 평가에선 참여 정예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평가 요소로 반영돼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주관·참여기관과,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목표, 국내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범국민 인공 지능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기초 모향(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원천기술 연구개발”이다.

주관·참여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트웰브랩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한다.

과제 목표는 범국민 접근성 확대, 산업 확산을 위한 독자 전방위적 기초 모형 구축과 함께, 텍스트·음성·이미지·비디오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하여 실시간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국가 공통 기초지능 확보다.

네이버클라우드느느 전방위적 기초 모형 기반으로 전국민 인공 지능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을 운영하여, 전국민 체험형 인공 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개방형 혁신 체계로서 ‘인공 지능 대리인 장터’를 운영하여 누구나 대리인을 개발·등록·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 정예팀
업스테이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세계적 개척자 기초 모형 개발 및 국내 AI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업스테이지 정예팀에는 업스테이지와 노타, 래블업, 플리토, 뷰노, 마키나락스, 로앤컴퍼니, 오케스트로, 데이원컴퍼니, 올거나이즈코리아, 금융결제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이 참여한다.

세계적 개척자 수준의 독자 인공 지능 기초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으로 “Solar WBL”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세계 기술 주도권, ^▴진정한 의미의 인공 지능 기술 주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3년간 대국민 인공 지능 서비스 제공으로 1,000만 이상의 사용자 수를 달성하고, ^▴법률, ^▴제조, ^▴국방, ^▴의료, ^▴금융 등 분야 기업과의 협력으로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를 확산하며,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케이텔레콤 정예팀
에스케이텔레콤 모델은 “언어·다중정보유형(멀티모달)·행동을 융합한 차세대 형태변환(트랜스포머) 기반 초거대 모형 개발 및 한국형 인공 지능(K-AI) 서비스 구현”이다.

에스케이텔레콤 정예팀에는 에스케이텔레콤과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이 참여한다.

과제 목표는 차세대 형태변환 인공 지능 모형(포스트-트랜스포머 AI 모델)으로 한국형 인공 지능(K-AI) 서비스 구현이다. 대한민국 인공 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국민 인공 지능 접근성을 높이며, 세계적인 인공 지능 지도력(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국민 인공 지능 접근성 강화’, ‘인공 지능 대전환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두 축으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기업과 기업간 거래 인공 지능 사용 사례(B2B AI use case)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연합체(컨소시엄) 참여사·관계사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인공 지능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들의 대중 및 산업 확산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엔씨에이아이 정예팀
엔씨에이아이 정예팀 모델은 “산업 인공 지능 전환을 위한 확장 가능한 다중정보유형(멀티모달) 생성용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다.

엔씨에이아이 정예팀에는 엔씨에이아이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아이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NHN이 참여한다.

과제목표는 ^▴세계 최고 성능 200B급 독자 대규모 언어 기초 모형 모음(파운데이션 모델 패키지) 개발, ^▴독자 거대언어모형(LLM) 기반 통합 다중정보유형(멀티모달) 인지 생성 기초 모형 모음(파운데이션 모델 패키지) 개발, ^▴독자 인공 지능의 산업 확산을 지원하는 “도메인옵스”^*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조·유통·로봇·콘텐츠·공공 산업을 위한 산업 특화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본 사업에 임한다.

도메인옵스 플랫폼 사업 및 기업간 거래 체계 통합(B2B SI) 사업 연계를 통한 산업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고, 허깅페이스 허브 모형 공개와 다양한 추론 프레임워크·포맷 지원을 통해 활용성과 기기 호환성을 극대화해 기초 모형(파운데이션 모델)을 확산하며, 다중정보유형(멀티모달) 인지·생성기술을 기반으로 대국민 정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개척자 인공 지능 모형(프론티어) AI 모델, K-EXAONE 개발”이다.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에는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과 LG 유플러스, LG CNS,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개척자 인공 지능 모형(프론티어 AI 모델)을 개발하여, 인공 지능 확산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목표에 중점을 두었다.

인공 지능 시장을 구성하는 인공 지능 모형(AI모델) 개발, 인공 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각 분야별 서비스 선도 사례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 지능 모형 측면에선 전문성·범용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인공 지능 기초 모형을 개발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풀스택 인공 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등 각 분야별 서비스 선도 사례를 창출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인공 지능 전환(AX) 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5개 정예팀들은 모두 ^{①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 ②오픈소스, ③도전적확장을 목표로 한다정예팀에 대한 데이터 지원은 ^▲데이터 공동구매, ^▲방송영상데이터, ^▲팀별 데이터 모음(데이터셋) 구축ㆍ가공으로 구성된다.

각 정예팀이 공통적으로 신청한 데이터 수요 등을 종합 고려하여, 협의를 거쳐 확정된 데이터를 공동구매(100억 원) 및 가공하여 금년 9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 팀이 자체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ㆍ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200억 원)도 지원한다.

인재의 경우,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한다.

그래픽 처리 장치의 경우, 2025년 하반기 ~2026년상반기 정부 임대 공급사로 ^▴에스케이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이 포함된 정예팀은 올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차 사업 종료 후인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 가능하다. GPU 지원 받는 기업은 업스테이지, 엔씨에이아이,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이다.

정부는, 이번 발표평가에서 도출된 평가의견을 반영하여,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인공 지능 기초 모형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 등을 기반으로 12월말 1차 단계평가(5→4개팀 압축)를 추진한다.

5개 정예팀들은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 받는다. 각 정예팀이 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의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 국민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공공·경제·사회 분야의 인공 지능 대전환(AX), 국방·안보적 활용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