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올해 2분기 랜섬웨어 신고 증가

KISA, 올해 2분기 랜섬웨어 신고 증가
[이미지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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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 올해 2분기 기업 랜섬웨어 감염 신고 건수, 1분기 대비 약 10% 증가
- 보안 투자, 전담 인력 부족한 비영리기관, 제조업, IT기업 집중 공격

최근 기업을 겨냥한 랜섬웨어 감염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안 담당자들은 사전 점검과 사고 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업 대상 랜섬웨어 감염 신고 건수는 1분기 대비 약 10% 늘었다. 특히 보안 투자와 전담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기관의 그룹웨어 서버, 제조업과 IT기업에서 사용 중인 네트워크 연결 저장장치(NAS)가 집중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들은 접근 제어 정책이 설정되지 않은 상태서 시스템, DB 등 추측 가능한 관리자 계정을 이용하거나,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가 미적용된 그룹웨어 서버, NAS를 통해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경우가 많다. 피해 기업 상당수는 백업 데이터를 같은 네트워크망에 저장해 두었다가, 랜섬웨어로 인해 백업 데이터마저 암호화 또는 삭제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KISA는 ▲관리자 페이지에 대한 IP 접근 제한과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 적용 ▲백업 데이터 별도 네트워크 또는 오프라인 보관 ▲이상 징후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절차 마련 등 4가지 보안 강화 권장 수칙을 당부했다.

KISA 관계자는 “랜섬웨어는 취약한 서비스와 관리 부실을 노려 침투하는 만큼, 상시 보안 설정 점검과 업데이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NAS와 그룹웨어 서버는 필수 보안 조치를 반드시 적용하고, 백업 데이터는 반드시 분리·보관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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