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발급기관, 신한·우리·중소기업·하나은행 등 4곳 선정

모바일 신분증 발급기관, 신한·우리·중소기업·하나은행 등 4곳 선정
[이미지: AI Generated by TheTechEdge]
💡
Editor Pick
-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신한·우리·중소기업·하나은행 선정
-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등 평가
- 내년 시스템 구축 적합성 평가,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제공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앞서 모바일 신분증 1차 참여기업은 삼성전자가 2024년 3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2차 참여기업은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가 오는 7월 말부터 서비스할 예정에 이어 4곳이 최종 선정됐다.

최정 선정된 4개 기업은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정부 앱과 총 10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정기준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올해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합성 평가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필수 기능 구현 여부, ▲앱 위·변조 및 탈취에 대한 보안성 확보 여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참여기업이 모바일 신분증을 제공하기 위한 충분한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한다.

4개 참여기업은 신분증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어떤 서비스보다도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가 구축한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위에 민간의 창의적인 혁신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민관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분증은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가 공인하는 수단인 만큼, 모바일 신분증 역시 최고 수준의 보안을 갖춰 국민이 믿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반고흐 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모바일 기술로 오디오 가이드 제공
💡Editor Pick - 삼성전자 갤럭시S25+ 통한 오디오가이드 제공 - S25+의 AI 기능 활용한 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접목 예정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혁신 기술을 통해 보다 새롭고 몰입감 있는 예술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반고흐 미술관은 이번 파트너십의 첫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AV-TEST 평가서 만점...인증 획득
💡Editor Pick -5월 AV-TEST 모바일 부문, ▲진단율 ▲성능 ▲사용성 등 만점 기록 -2013년부터 총 71회 인증 획득 안랩(대표 강석균)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의 최신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올해 5월 AV-TEST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에 참가해 ▲진단율(Protection, 악성 앱 탐지 능력) ▲성능(
방통위, 스마트폰 ‘선탑재 앱’ 조사
💡Editor Pick - ‘스튜디오 앱’ 등 금지행위 위반 소지 확인 - 2023~2024년 출시 갤럭시·아이폰 4종 187개 앱 점검 - 이용자 선택권 보호 강화...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시 법적 조치 예정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2024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4종에 선탑재된 187개 앱 점검 결과, 삼성전자의 ‘스튜디오’ 앱이

Read more

파이선 리포지터리 PyPI에서 고급 악성 패키지 발견돼

파이선 리포지터리 PyPI에서 고급 악성 패키지 발견돼

💡Editor's Pick - soopsocks라는 악성 패키지, 2600번 다운로드 돼 - SOCKS5 프록시 생성 후 여러 악성행위 실시 - 공공 리포지터리의 안전한 활용 위한 대책 도입 시급 파이선 생태계의 코드 리포지터리인 PyPI에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번 악성 패키지는 일종의 백도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SOCKS5 프록시 서비스를

By 문가용 기자
오라클 자산 관리 솔루션 노리는 캠페인 성행, 혹시 클롭?

오라클 자산 관리 솔루션 노리는 캠페인 성행, 혹시 클롭?

💡Editor's Pick - 대기업 자산 관리 솔루션 노리는 공격 - 데이터 훔쳤다는 협박 메일로부터 공격 시작 - 배후에 클롭 랜섬웨어 있을 가능성 높아 보여 구글의 보안 자회사 맨디언트(Mandiant)가 최근 새로운 악성 캠페인을 발견해 세상에 공개했다. 배후 세력으로 가장 유력한 건 악명 높은 랜섬웨어 단체인 클롭(Cl0p)

By 문가용 기자
한국서도 사용되는 마일사이트 라우터, 해킹 공격에 노출돼

한국서도 사용되는 마일사이트 라우터, 해킹 공격에 노출돼

💡Editor's Pick - 산업용 셀루러 라우터의 API, 인터넷에 노출돼 - 심지어 문자 메시지 열람과 확인까지 가능한 API - 너무 많은 권한을 주는 게 많은 보안 사고의 원인 산업용 셀룰러 라우터를 감염시키는 악성 캠페인이 발견됐다. 배후 세력은 자신들이 점거한 라우터들을 통해 악성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한다. 단순 장난

By 문가용 기자
접근 제어 솔루션 원로그인에서 API 관리 부실 취약점 나와

접근 제어 솔루션 원로그인에서 API 관리 부실 취약점 나와

💡Editor's Pick - 원로그인에서 발견된 CVE-2025-59363 - client_secret이라는 민감 정보 노출시켜 - API 관리 개념 부족해서 생긴 취약점 인기 높은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 솔루션인 원로그인(OneLogin)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를 익스플로잇 하는 데 성공한 공격자는 민감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해당 취약점에는

By 문가용 기자